호빗족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알고보면 놀라운 미스터리 생물들

호빗이 실존한다고? 실제로 발견된 미스터리 생물 실제로 있었던 전설 속에나 있을 법한 미스터리한 생물들 글 :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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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속에나 있을 것 같이 믿기 힘든 미스터리한 생물들이 실제로 목격되거나 발견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한다. 또는 몇만 년 전에 살다가 멸종한 줄로만 알고 있었던 생물이 다시 발견되면서 화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믿기 힘든 미스터리한 생물들이 실제로 발견된 사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모카딕

모카딕은 19세기 태평양 필레남부 모카섬 일대에서 발견되었다. 모카딕은 흰색의 향유고래로 엄청난 크기와 힘을 지녔다는 목격담들이 있다. 또한 허먼 벨빌의 소설 ‘모비딕’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모카딕은 온순하여 배 옆을 함께 헤엄치기도 하지만 공격을 받으면 표독하고 교활하게 복수를 하여 작살꾼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1938년 포경선의 공격으로 모카딕이 잡혔을 때는 몸길이만 70피트로 작살 열아홉 개가 몸에 박혀 죽었다고 한다.

호빗

사진 : 영화 <호빗>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호빗은 신화속의 인물이었다. ‘호빗’이란 단어는 로한 사람들의 말로 ‘굴파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키는 보통 인간의 허리정도이고 발등에는 곱슬곱슬 털이 나있으며 발은 크고 발바닥 가죽은 튼튼해서 신발을 신지 않는다. 그러나 호빗족은 실제로 존재하며 작은 체격에 매우 겁이 많아 자신들의 마을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다고 한다.

메갈라니아

오르스레일리아 남동부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스주는 1800년대부터 1970년대에 걸쳐 거대한 도마뱀에 대한 소동이 끊이질 않았다. 수만 년 전에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던 왕도마뱀 메갈라니아로 추측되는 동물의 목격담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숲의 감소와 식물계의 변화로 메갈라니아와 같은 대형 파충류가 전멸했다고 알고 있었지만 이 같은 목격담으로 보면 해당 생물이 아직까지도 존재할 수 있다.

다이어 울프

다이어울프와 회색늑대는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두 종은 상당히 다른 종이다. 개에 속하는 육식성 포유류로 신장은 대량 1.5m 정도이고 가장 큰 다이어 울프는 현생 회색 늑대보다 거대했다고 한다. 서식지는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평원에서 서식하고 1백8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생존했다고 한다. 다이어 울프는 플라이스토세 거대 동물 중 가장 번창한 종 중 하나로 다른 대부분 북아메리카 거대 동물들과 함께 멸종되었다고 한다.

츄파카브라

1995년 푸에르토리코에서 그 모습이 처음 목격되었으며 칠레, 멕시코, 미국 등에서 목격되기도 하였다. 스페인어로 가축이나 염소를 습격하여 피를 빤다고 해서 츄파(빨다)와 카브라(염소)의 단어를 합쳐 츄파카브라로 불리게 되었다. 육체적 외양이 매우 다양해서 외계인이라고도 하고 미군의 복제 실험에서 태어난 돌연변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포르기네이

포르기네이가 발견된 것은 21세기 스페인의 학자 로이덴에 의해서이다. 포르기네이는 식인식물의 한 종류로, 특징으로는 악취가 심하게 나고 가까이 가면 입을 벌려 단숨에 동물을 삼켜 액으로 녹여버린다는 점이 있다. 전설 속에서만 존재하던 식인식물이 실제로 존재하여 발견 된 것으로 포르기네이는 전 세계에서 벌써 두 번째라고 한다.

메갈로돈

메갈로돈은 선사시대에 살았던, 크기는 20m이고 몸무게가 50톤에 달하는 괴물상어이다. 1960년 스위스 탐험가는 심해생물을 직접 보기위해 깊이가 무려 11,000m인 마리아나 해구를 조사하게 되었다. 이렇게 깊고 어두운 바다에는 생명체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해구에는 깊이에 따라 다양한 생명체가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에 마리아나 해구에서 괴생명체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메갈로돈의 소행으로 보이는 일이 생기며 메갈로돈의 치아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키클롭스

고대 그리스 신화에 미스터리 생물로는 키클롭스가 있다. 바로 이마의 중심에 단 하나의 눈을 가진 거신 종족이다. 그런데 이 키클롭스는 전설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뇌의 두 반구가 분리되지 않은 발달 장애 즉 순환 장애를 가진 경우 하나의 눈을 가지고 있거나, 부분적으로 융합된 또는 분리된 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외눈박이 동물 등은 실제로 존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