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의 마침표, 아이라이너의 모든 것

메이크업의 마침표, 아이라이너의 모든 것 시선 강탈, 잘 나가는 아이라이너 글 : 황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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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에 절대적인 선 하나가 필요 하다. 바로 아이라인. 착시 효과이기는 하지만 눈의 크기를 좌우할 뿐 만 아니라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청순가련형에서 도발적인 섹시형으로도 놀라운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 치명적인 매력의 눈매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아이라이너 제품. 쉽게 번지지 않으면서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 없고 클렌징도 간단한 아이라이너 제품들을 모아봤다.

1.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리퀴드 아이라이너’

만화 명작 베르사유의 장미를 컨셉으로 한 일본의 코스메틱 브랜드로 아이 메이크업의 최강 브랜드답게 한국에서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진한 아이라이너 액이 내장되어 붓 펜 형식으로 쉽게 그릴 수 있고 물이나 땀, 피지 등에 의한 번짐이 적은 스머지 프루프 타입. 필름 타입이라 미온수에도 깔끔하게 클렌징 되는 것이 큰 장점! 0.1mm 사이즈의 브러시는 탱탱한 탄력이 느껴져 정교한 터치가 가능하다. 아이라이너에 직접 리퀴드를 리필 하는 타입이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쓸 수 있어 경제적! 0.4ml 18,000원

2. 에스쁘아, ‘브론즈 페인팅 워터프루프 아이펜슬’

강력한 워터프루프 제품을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전체적으로 브론즈 느낌을 담고 있어 자연스러운 느낌부터 포인트 메이크업으로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다양한 스펙트럼의 브론즈와 반짝 반짝 빛나는 펄감이 눈매를 더욱 더 아름답게 연출해 줄 것. 워터프루프 타입답게 워터프루프와 오일 프루프 테스트에서도 당당하게 합격 해 땀이나 유분에도 번지지 않아 수정 메이크업이 따로 필요 없다. 펜슬 반대편에는 실리콘 어플리케이터가 있어 보다 날렵하고 깔끔한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고 스머징 효과를 연출할 때도 편리하다. 눈가에 사용하는 제품이니만큼 자극 없이 진하고 부드럽게 발색되는 것은 기본. 1.8g 17,000원

3. 키스미, ‘히로인 스무스 리퀴드 아이라이너 EX’

일본과 한국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히는 키스미의 아이라이너 중 판매량 천 만개를 넘어선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0.1mm의 탄력 있는 초극세 브러시로 좀더 샤프하고 엣지 있는 눈매 연출이 가능! 점막 사이사이도 쉽게 메꿔 더욱 더 또렷한 표현이 가능하다. 별도 리무버를 쓰지 않아도 필름 타입이라 물로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자극적인 클렌징도 필요 없다. 0.4ml 18,000원

4. 페어리 드롭스, ‘플래티넘 스태리 아이즈 나인투나인’

16가지 막강한 컬러라인으로 섀도우부터 아이라이너까지 쓸 수 있는 멀티템. 바르는 즉시 빠르게 펴 바르면 아이 섀도우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펜 반대편에 내장된 스머지 팁으로 쓱쓱 문질러줘도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연출이 가능. 10초라는 빠른 속도로 건조 되기 때문에 그리다가 눈가에 묻어 나는 경우도 없고 땀이나 물, 유분, 문지름에도 강한 포뮬러로 긴 지속력을 가진다. 언제든 날렵한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게 샤프너가 내장되어 있다. 0.5g 8,000원

5. 맥, ‘리퀴드 라스트 라이너’

리무버로 지우기 전에는 절대 안 지워지기로 소문난 제품. 비비거나 심지어 수영장에서도 안 지워질 정도로 강력한 워터프루프를 자랑한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제품. 지성 피부나 눈가 유분이 유독 많은 타입, 홑꺼풀이라 자꾸 번지는 눈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강력한 워터프루프 제품 인만큼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 2.5ml 30,000원

6. 아리따움, ‘아이돌 워터프루프 아이펜슬’

걸 그룹 느낌 물씬 나게 아이라이너를 연출하고 싶다면 이 제품을 사용 해 보자. 12가지 다양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블렌딩으로 섀도우처럼도 쓸 수 있는 투인원 제품이기도 하다. 부드러운 젤 텍스춰다 보니 점막이나 언더라인에도 자극 없이 쉽게 그릴 수 있고 또렷한 발색으로 포인트 효과를 제대로 줄 수 있다. 0.5g 5,000원

7. 스킨푸드, ‘미네랄 래쉬라이너 스파클링-워터프루프 라인 앤 섀도우’

일단 제품 이름이 너무 길지만 이름 안에 모든 특징이 다 들어 있다.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눈가에 좀더부드럽게 밀착되어 안정적으로 표현되고 펜슬 타입으로 점막과 언더라인까지 꼼꼼하게 채워 또렷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블링블링한 펄 함유로 눈가가 더욱 더 빛나는 것은 물론 워터프루프 타입이라 번질 염려도 덜하다. 아이라이너뿐 만 아니라 섀도우까지 같이 전방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색상은 총 8가지. 0.5g 9,000원

8. 더 페이스샵, ‘젤셋 스머지프루프 오토라이너’

젤 느낌으로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진하게 발색되는 것이 큰 장점. 번짐 현상도 적어 데일리 사용으로도 굿. 특히 시애틀브라운 색상이 인기가 가장 많다.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홍콩레드나 밀라노 핑크를 사용하면 좀 더 섹시한 이미지 연출도 쉽다. 샤프너가 내장되어 있어 뭉뚝해진 끝을 언제라도 뾰족하게 만들어 깔끔하고 샤프한 눈꼬리 연출이 가능. 0.6g 8,000원

9. 미샤, ‘워터프루프 드로잉 아이 펜슬’

블렌딩 효과를 위해 일반적으로 실리콘 팁이 들어있지만, 이 제품엔 브러시가 내장된 것이 특징. 브러시를 세워 옆면으로 그리면 엣지를 쉽게 만들 수 있고 넓게 펼쳐서 바르면 자연스러운 스머징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다양한 색상뿐 만 아니라 매트, 쉬머, 글리터 등 3가지 제형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분위기에 따라 믹스 매치 할 수 있어 좋다. 0.5g 7,800원

10. 클리오, ‘샤프, 쏘 심플 워터프루프 펜슬 라이너’

오토 펜슬 타입이지만 2mm의 가는 굵기를 자랑하는 제품. 때문에 기타 툴이 없어 리퀴드 제품을 사용한 듯 손 덜덜 떨지 않아도 날렵하게 잘 그릴 수 있어 초보자가 사용해도 무난한 제품. 다만 너무 많은 양을 빼 놓고 쓰면 부드러운 제형에 가늘어 툭 하고 부러질 수 있으니 최대한 조금만 빼 놓고 사용하길 추천한다. 0.14g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