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당신! 꼭 알아야 할 FW 유행 컬러 팔레트

앞서가는 당신! 꼭 알아야 할 FW 유행 컬러 팔레트 컬러 팔레트로 가을여자 변신하기 글 : 황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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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옷장만 정리하지 말고 화장대와 파우치도 대대적인 가을을 준비해 보자. 가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브라운 컬러부터 다양한 톤의 버건디나 골드, 그레이까지 가을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쉐이드를 담아낸 아이팔레트 하나면 편하다. 아이 팔레트는 뭐니 뭐니 해도 바닥이 보일 정도로 쓸 수 있는 구성이 가장 좋다. 각 브랜드에서 새롭게 준비한 가을 아이 팔레트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제품까지, 그윽하면서 고혹적인 가을 여자로 변신시켜 줄 제품을 주목해 보자.

1. 안나수이 ‘메이크업 팔레트’

일단 화려한 디자인부터가 눈길을 끈다. 파우치에 꼭 넣고 싶은, 소유욕 마구마구 불러일으키는 고급스러운 케이스는 블랙과 골드 컬러의 보석 상자 같은 디자인과 어둡고 깊은 숲 속에서 만난 시크릿 가든 같은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총 2개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번 2016 FW 주력 제품이기도 한 이 메이크업 팔레트에는 총 44가지의 다양한 컬러의 아이섀도와 블러셔, 립 컬러 등 본인이 원하는 것을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다. 자석으로 된 각각의 제품들은 팔레트에 손쉽게 부착되기 때문에 필요할 적마다 교체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2. 랑콤 ‘소니아 리키엘 맥시 팔레트’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유명한 파리의 대표 패션 브랜드 ‘소니아 리키엘’와 함께 시크한 파리지엥 컬러를 담은 아이 팔레트 컬렉션이 출시됐다. 케이스는 소니아 리키엘의 시그니처 패턴인 팝 컬러 스트라이프와 앙드레라는 앙증맞은 일러스트 디자인 2가지로 디자인됐다. 이렇게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이번 맥시 팔레트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모든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로 채워졌다. 6가지 매트와 다양한 쉐이드의 아이섀도와 아이 메이크업 베이스, 2개의 브러시가 내장되어 있다. 가을 여자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굿 아이템.

3. 나스 ‘팔레트 라므르 뚜쥬르 라므르’

4가지 데일리 컬러와 8가지 포인트 컬러로 총 12가지의 다양한 쉐이드를 담았다. 매트한 질감부터 시머한 질감까지 포함되어 T.P.O에 맞는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어 좋다. 특히 나스의 아이섀도 제품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컬러들로 구성되었다니 매력적이다. 일단 커다란 거울이 있어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고 많이 쓰이는 색상과 적게 사용되는 색상의 용량을 달리해 구성이 매우 알차다. 나스 제품은 발색력 좋기로 유명하고 거기에 유지력이나 밀착력까지 뛰어나다.

4. 바비브라운 ‘베이직 아이 팔레트’

바비브라운 베이직 아이 팔레트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음영 메이크업에도 많이 도움이 되는 기본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총 12개의 색상과 매트, 글리터, 시머 등 다양한 텍스처로 되어 있어 원하는 메이크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올가을 부드러우면서도 내추럴하고 은은한 톤으로 메이크업하고 싶다면 이 제품을 적극 추천.

5. 샹테카이 ‘프로텍트 더 라이언 아이 팔레트’

동식물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해당 단체에 기부하는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샹테카이는 이번 2016년 가을 컬렉션에서 동물의 왕 사자를 테마로 했다. 아프리카의 풍경과 아름다운 사자에게서 영감을 받아 빛바랜 듯한 크리미하면서도 부드러운 샌드 컬러, 벨벳 느낌 가득한 그레이 컬러, 가을의 메인 컬러 버건디와 눈부시게 반짝이는 시머한 느낌의 구릿빛 컬러까지 가을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4가지 색상을 담았다. 판매 수익금의 5%는 Lion Guardians에 기부 될 예정이다.

6. 에스쁘아 ‘젠틀 아우라’

얼마 전, 에스쁘아에서는 2016 FW ‘젠틀 아우라(GENTLE AURA) 컬렉션’을 출시했다. 젠틀하면서도 매니시한 룩에 가장 완벽하게 매칭 될 이 제품은 트렌디한 6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크림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 및 발림성이 호평을 받고 있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구릿빛 브라운과 브릭, 플럼 컬러 등 어느 컬러 하나 버릴 것이 없고 과하지 않은 은은한 펄 텍스처는 덧발라도 뭉침이 없을 정도.

7. 슈에무라 ‘슈 팔레트 VER2-블러싱 베이지’

지난 2015년 슈 팔레트 첫 번째 버전이 출시하자마자 전량 완판 되며 큰 화제를 일으켰고 고객들의 추가 요청에 재 출시까지 됐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그 슈 팔레트가 업그레이드되어 2016년 재 출시됐다. 데일리 메이크업과 음영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내추럴 컬러들이 단연 인기였던 원래의 구성에 러블리한 핑크 파스텔 톤이 추가되어 총 16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되었다. 때문에 더욱더 여성스러운 아이 메이크업 룩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참고로 아이섀도 싱글로 따로 사는 것보다 약 6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

8. 겔랑 ‘팔레트 5 꿀뢰르’

가을을 위한 컬러를 모두 모아놓은 겔랑의 팔레트 5 뀔뢰르. 겔랑 특유의 럭셔리한 케이스에 더해진 콤팩트한 디자인은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이다. 각 제품에는 5가지의 가을 컬러들이 담겨 있는데 각각의 팔레트에는 내추럴 메이크업부터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모두 쉽게 할 수 있다. 은은하게 빛나면서 실키한 텍스처로 발림성이 좋다. 총 6가지 타입의 컬러 제품이 있으니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컬러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9. 맥 ‘더스키 로즈 타임스 나인’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가 뜨거운 반응으로 재 출시된 제품. 가을, 겨울뿐 만 아니라 사계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가 매력적이다. 매트한 텍스처의 쿨 브라운과 그레이 토프, 로즈 컬러와 은은한 펄을 함유한 라이트 핑크와 실버 컬러 등 총 9가지 컬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렬한 느낌보다는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컬러감을 갖고 있어 데일리 메이크업용으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10. 어반디케이 ‘네이키드’

미국에서 국민 팔레트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어반디케이의 네이키드는 총 12가지의 컬러와 브러시 1개를담고 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다소 심심할 수 있는 뉴트럴 컬러를 완벽하게 재해석했기 때문이다. 베이지, 브라운, 핑크, 그레이 등 다양한 뉴트럴 컬러를 매트하고 시머하며, 좀 더 강렬한 글리터 느낌 등 다양한 텍스처로 표현했기 때문에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쉬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피그먼트 인퓨전 시스템으로 훌륭한 밀착력과 부드러운 사용감, 유지력까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