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뭐 써?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향수 추천

향수 뭐 써?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향수 추천 무드의 계절, 가을·겨울에 어울리는 감각 있는 향수는? 글 : 김태연

카카오채널 등록완료 ?

내역 확인

가을과 겨울은 풍요와 결실이 함께 하는 계절이다. 그렇다 보니 그 어느 계절보다 풍성한 감정들을 느끼며 취해 가고 싶은 묘한 마음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가을은 사유하는 계절이라 좋고, 겨울은 시리도록 추워서 좋지만 그 신선미와 짙은 계절의 감각을 더욱 감성적으로 느끼고자 한다면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무드 있는 향수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상 어느 때라도 무심하게 향기를 뿌려 무드 있는 묘한 계절의 감각에 적절히 조화되고자 한다면 아래의 가을 겨울 향수를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구찌 메모아 뒨 오드더 오 드 퍼퓸

구찌 메모아 뒨 오더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비전을 담아 성별에 국한되지 않은 유니버설 향수로 ‘향기의 추억’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메모아 뒨 오더는 새롭게 선보인 ‘미네랄 아로마틱’계열 향수로, 로만 카모마일이라는 신비로운 느낌의 원재료를 더해 몽환적인 조화의 향을 완성했다. 가벼움, 투명함, 머스키함 등 다양한 향기와 감정이 적절이 융합되어 새롭고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할 수 있다.

끌로에 노마드 오 드 퍼퓸

장미 향수의 대명사로 알려진 브랜드 ‘끌로에’의 노마드 오 드 퍼퓸은 청량한 감각을 전달하면서도 강렬한 오크모스와 부드러운 프리지아 향을 풍겨 가을과 겨울의 완벽한 감각을 추구할 수 있는 향수다. 끌로에의 시그니처 드류백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보틀은 베이지 빛이 고스란히 투영되도록 제작되었으며, 뚜껑은 핑크색 매듭으로 봉인해 사랑스러운 감각까지 더했다.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2018 오 드 퍼퓸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오 드 퍼퓸은 조향사 크리스틴 나이젤이 에르메스 까레 스카프와 즐겁게 장난하는 듯한 젊은 여성들을 지켜본 후, 대담함을 즐기는 에르메스와 젊은 여성들의 한결같은 자유를 표현한 향수이다. 화이트 스파이슬로 알려진 진저와, 마음을 설레고 들뜨게 하는 향을 지닌 플라워 튜베 로즈, 우아하고 차분한 향인 샌들우드 세 가지 향이 조화를 이루었다.

구찌 블룸 오 드 퍼퓸

구찌 블룸 오 드 퍼퓸은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독창적 시각이 담긴 첫 번째 향수다. 개개인 여성 안에 자연스럽지만 매우 분명하게 내재되어 있는 진정성, 생명력, 그리고 다양성을 기념하고자 탄생한 향이다. 그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다채로운 꽃들이 만발한 생명력 넘치는 정원의 풍성한 향을 담고 있다. 남인도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꽃으로 최초 향수 제조에 사용된 랑군 크리퍼는 튜베루즈 및 재스민과 조화를 이루고, 감각적인 짙은 향으로 상상 속 계절의 정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불가리 로즈 골데아 우먼 오드퍼퓸

불가리 로즈 골데아 우먼 오드퍼퓸의 콘셉트는 영원한 사랑의 꽃장미, 지구상 가장 오래된 금속이자 아름다운 보석인 골드를 통해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영원한 아름다움의 상징인 클레오파트라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석류, 로즈페탈, 프루티머스크의 TOP 향기로 반짝이면서도 컬러풀한 감각적 향을 제공하며, 센슈얼 머스크, 샌달우르 밀크, 화이트 인센스 에센스로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부드러운 어루만짐을 선사하는 향으로 마무리된다.

구찌 플로라 고져스 가드니아 오 드 뚜왈렛

차분하면서도 싱그러운 향수로 가을과 겨울의 감각에 조화로운 향기를 입고 싶다면 구찌 플로라 고져스 가드니아 오 드 뚜왈렛을 추천한다. 구찌 플로라 고져스 가드니아 오 드 뚜왈렛은 1960년대 비토리오 아코르네로가 디자인한 보태니컬 플로라 프린트의 꽃과 동물을 강조한 향수다. 여성적인 느낌을 주는 레드베리, 화이트 가드니아, 파출리 및 브라운 슈가 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연출한다.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드림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은은하면서도 차분한 감각을 자아내고, 가벼우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드림을 추천한다.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드림은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향으로 가벼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향이 매력적인 향수다. 보틀에는 사랑스러운 데이지 꽃 패턴에 스카이 블루 컬러를 가미해 푸른 하늘의 신선함을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롤리타 렘피카 우먼 오드퍼퓸

가을과 겨울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비롭고 묘한 느낌의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롤리타 렘피카 우먼 오드퍼퓸을 추천한다. 1997년 출시되어 롤리타 렘피카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이 향수는 스타 아니스, 바이올렛의 감각적인 조화로 환상적이면서 강렬한 향으로 큰 인상을 남긴다. 바닐라와 프랄린은 맛있는 칵테일을 머금은 것처럼 달달한 느낌의 마무리로 다가온다.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데이지 리프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은 은은하면서도 신선하고 감미로운 향을 선사한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향을 부여하는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은 ‘가을의 정수’로도 표현된다. 화이트 프리지아 부케 향에 이제 막 익은 배의 신선함을 입혔고, 호박, 파출리, 우디향으로 은은함을 더해 감미로우면서도 특별한 향을 선사한다.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오 드 퍼퓸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오 드 퍼퓸은 전 사향 노루를 해치는 잔인함 없이 완성된 최초의 인공 사향 제품 중 하나다. 매력적인 머스크 향과 백합, 자스민, 아이리스 등 은은한 꽃 향의 조화로 가을 겨울에 은은한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향수다. 일상생활 속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고 일상생활 내내 은은하고 부드러운 머스크 향을 느낄 수 있어 가볍고 미묘한 느낌의 실루엣을 강조할 수 있다.